강지영, '라스'서 프리 선언 후 솔직 입담 폭발! "MBC 딸 될 뻔"부터 '명언 머신' 로고송 열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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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라스'서 프리 선언 후 솔직 입담 폭발! "MBC 딸 될 뻔"부터 '명언 머신' 로고송 열창까지

메디먼트뉴스 2025-06-25 22: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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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아나운서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예능 출연인 MBC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JTBC '뉴스룸' 앵커 활약 비하인드부터 과거 MBC 아나운서 오디션 회상, 그리고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는 근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지영은 JTBC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하여 '뉴스룸' 앵커로 활약한 뒤 올해 4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그는 "입사 12년 만에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고 밝히며, 자신이 자리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 '뉴스룸' 인터뷰 코너였다고 전한다.

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수많은 스타를 인터뷰했던 그는 홍콩까지 날아가 진행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를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으로 꼽았다.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고 말하며, 양조위의 뜻밖의 행동에 감동했던 사연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디션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며 "MBC의 딸이 될 뻔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지영은 현재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서 자신이 한 말들이 화제가 돼 '명언 머신'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본인의 명언을 가사로 한 '고나리자'의 로고송 '버텨송'을 직접 부르는데, 예상 밖의 열창(?)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강지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밝히며 '자기 PR력 만렙' 면모를 뽐낸다. 그는 "모든 방송국에 열려있다. 방송 좋았다면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다른 게스트들에게 궁금한 걸 참지 못하고 질문을 쏟아내며 '인터뷰 머신'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MBC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JTBC '뉴스룸' 앵커를 거쳐 유튜브 '고나리자'에서 활약 중인 강지영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예능감은 오는 6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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