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서아(춘천SC)가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18세부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서아는 25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 홍예리(서울TA)에게 2-1(4-6 7-5 6-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오른 이서아는 최소은(춘천SC)과 함께 한 조를 이뤄 올해도 18세부 여자 복식 결승에 올랐으나 류은진-정의수(이상 중앙여고) 조에 1-2(6-4 5-7 11-13)로 져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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