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백종원 옹호?…그냥 내 생각 말했을 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정환 "백종원 옹호?…그냥 내 생각 말했을 뿐"

모두서치 2025-06-25 18:00:0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향한 옹호 발언 이후 비난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해'가 지난 24일 공개한 영상에는 신정환이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 연극연출가 임덕영, 가수 장혜리 등과 함께 대화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강병규는 신정환에게 "네가 백종원이랑 무슨 관계인데 그렇게 빨아주냐"고 지적했고, 신정환은 "난 한 번도 뵌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강병규는 "전화 왔어? 안 왔어?"라고 거듭 추궁했고, 신정환은 "사모님은 예전에 몇 번 방송하면서"라며 말을 흐렸다.

강병규는 "이름을 왜 말 못 해, 소유진 씨라고 해야지"라고 받아쳤고, 신정환은 "사모님, 사모님"이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강병규는 "사모님은 너한테나 사모님이지, 시청자들한테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대뜸 "유진아, 잘 살고 있지?"라며 백종원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병규는 "소유진 씨하고 친해서 백종원 씨 빨아준 거냐"고 다시 추궁했고, 신정환은 "그런 얘기 그만하라"며 "난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말한 거다. 난 혼자 밥 해 먹는 거 좋아하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얘기한 건데, '신정환 또 쉴드 쳤다'고 한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자 강병규는 "다들 화가 많이 나 계신다"고 말했고, 곁에 있던 장혜리는 "댓글 좀 그만 보면 안되냐"고 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9일 '논논논 시즌2'에 출연해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난 솔직히 백종원 씨를 되게 좋아한다. 자취생들이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요리도 엄두를 못 냈는데, 그분 덕분에 자취 요리 문화가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찍히면 작은 잘못도 덩어리가 돼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다"며 백종원을 향한 비난에 우려도 드러냈다.

백종원이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각종 논란에 휘말려왔다. 올해 1월 설 선물세트 '빽햄' 포장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고압가스 조리, 원산지 표기 오류, 블랙리스트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달 6일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이제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들의 발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