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경기도 광주의 모개미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장마철 재해재난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모개미천은 지난 2022년 중부권 폭우로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국비 27억원·지방비 76억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천 일대에 교량·암거(인공 지하수로)·홍수방호벽 등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현재 70% 공정률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임 차관은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우선 보강해 올해 장마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차관은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달라고도 현장 작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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