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경제6단체 면담…"기업이 과감한 투자로 성장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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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경제6단체 면담…"기업이 과감한 투자로 성장 주도해야"

모두서치 2025-06-25 16:5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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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 만나 "기업이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로 시장 전체의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6단체(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단 면담에서 "정부·국회·기업이 일심동체로 함께 뛰어야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내란이 남긴 상처가 너무 깊고 중동 전쟁까지 더해져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기업인이 체감하는 위기감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제1국정 과제를 '민생 경제 회복'이라고 소개하며 30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2차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은행은 이번 추경이 경기부양과 민생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 기대감이 실물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적극적인 기업 지원도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업이 미래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정부와 국회가 정책과 입법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경제 6단체가 우리 기업들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이던 시절에 경제계가 공동으로 전달한 제언이 있다"며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성장 전략에 다수 반영돼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AI(인공지능)·에너지 전환·지역 성장 분야에 경제계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만큼 추진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머리를 맞대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국회가 추경과 입법을 통해 선제적으로 (복합위기에) 대응해줬으면 하고 또 기업이 예측 가능하게 투자·고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AI데이터센터 구축,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네거티브 규제, 다양한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등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입법이 많다"며 "신속하게 국회에서 논의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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