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중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박운욱(98)님은 병역의무가 없음에도 6·25전쟁에 자원 입대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 출신이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경내에 장진호전투 시계탑을 제막하는데 역할을 했다. 각종 기부와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국가보훈부는 설명했다.
철도청 소속 철도기관사로 재직 중 열차 사고로 공상공무원이 된 치과의원 원장 박윤규(61)님은 우측 무릎이하 절단의 장애를 극복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9개 나라에 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 교도소 대상 정기 치과 진료 활동,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보훈가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은주(58) 농협중앙회 상무는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대외 유공 인사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조 상무는 나눔프로젝트 농협봉사단을 구성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동 보조기기 지원과 보훈가족 사랑의 집 고치기, 김치 나눔행사 등을 진행했다. 광복 80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 호국보훈의 달 계기 국가보훈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1971년부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외 유공인사에게도 2017년부터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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