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FC서울과 갖는 내한경기가 일반 예매 시작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픈 직후 35,000여 명이 몰려 서버에서 대기하는 등 예매 전쟁이 벌어졌다.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한국 경기 총괄 운영사인 올리브 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서울 경기 일반 예매가 단 40분 만에 전 좌석 매진됐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NOL티켓 예매 플랫폼에는 대기 인원이 몰렸으며, 일시적인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경기는 7월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공식 주최사인 주식회사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접속이 이어졌고, 특히 일반 예매분이 단시간에 전석 매진된 것은 팬들의 기대와 열기를 증명한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이번 투어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팬들에게는 축제, 구단들에게는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4시에는 대구FC 팬을 위한 대구 경기 선예매가 진행되며, 오는 27일 오후2시부터 대구 경기 일반 예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8월 4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
바르셀로나 내한 경기는 디드라이브가 공식 주최하고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한다. 경기 중계는 TV 채널 TV조선과 OTT 디즈니+를 통해 각각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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