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퇴' 홍준표 복귀 시사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국힘은 통진당 신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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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 홍준표 복귀 시사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국힘은 통진당 신세될 것"

폴리뉴스 2025-06-25 15:24:03 신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했으나 최근 정계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했으나 최근 정계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한지 두 달 만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계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적으로 돌아선 아군' 홍 전 시장은 연일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을 주장하며 비판의 말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25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 댓글에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다.

한 지지자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 보다는 확고한 방향성으로 한덕수 사기 경선에 대해 더 정확히 이야기하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게시하자 이 같은 글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간다,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내 능력이 소진되었다고 판단될 때까지"라며 "지난 두 번의 대선은 참 유감이었다"고 말했다.

하와이로 떠난 후에도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대선 경선 과정과 후보교체 파동을 연일 비판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힘을 실어주는 등 개혁신당과의 연대, 신당 창당 등의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던 터라 해당 발언이 정계로의 복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홍 전 시장은 하루 전인 24일에는 국민의힘 중진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한국 보수세력을 망친 주범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과 그들과 부화뇌동한 국민의힘 중진들"이라며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은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대 특검을 막을 사람도 없고 이재명 독주를 막을 사람도 없을 것이며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아무리 혁신을 외쳐본들 부패하고 무능한 혁신 대상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 당이 혁신될 리 있겠느냐"며 "종국적으로 통합진보당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고 한국 보수세력은 초토화된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정 사상 최초의 정당해산 사례인 통합진보당을 국민의힘과 연결하며 '위헌 정당 해산'을 재차 주장한 것이다.

홍 전 시장의 국민의힘 해산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지난 11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곧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9일에도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서 '양당 체제에서 제3당이 성공한 예가 없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는 문을 완전히 닫지는 마시라'는 지지자의 글에 "이재명 정권은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을 이유로 국민의힘에 위헌 정당 해산 심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출발이 내란특검법 통과"라는 댓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에도 페이스북 글에서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네 차례 이상 국민의힘 해산 가능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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