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의·천왕·솔길 공원 물놀이장도 내달 4일부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하부에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천975㎡ 규모로,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몽골텐트 55동, 노천 샤워기 6곳, 남녀 탈의실, 운영본부, 먹거리차(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까지는 정비·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아울러 구는 덕의근린공원(고척동), 천왕근린공원(천왕동), 솔길어린이공원(구로동) 내 물놀이장 3곳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만 3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 7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로구 대표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