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 높이’ 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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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 높이’ 인증 도전

이데일리 2025-06-25 14:1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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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연말 개통하는 제3연륙교의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제3연륙교 전망대는 해상 교량 중 세계 최고인 180m 높이로 설치한다. 지난해 교량 주탑의 설치가 완성됐고 조만간 전망대가 설치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생기게 된다. 제3연륙교는 인천 영종도와 서구 청라를 잇는 교량으로 총연장 4.68㎞에 왕복 6차로(폭 30m) 규모이다. 사업비 7700억원이 투입되고 현재 공정률은 84%이다.

인천 제3연륙교 공사 현장 모습.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시는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에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서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고 최근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돌입했다.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0m 높이의 해상 주탑 전망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익스트림 엣지워크도 생겨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또 국내 최초로 해상 교량 주탑 기초시설에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서구 청라 측 육상부에서 전망대 주탑 기초 친수공간까지 271m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설치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 기록 등재를 통해 제3연륙교의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최고 기록이 지닌 특화된 가치와 희소성을 장소 마케팅과 결합해 제3연륙교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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