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의 폭풍 영입 행보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대전은 25일 “측면 수비수 이명재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명재는 서울 중경고-홍익대 출신으로 2014시즌을 앞두고, 울산HD를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에서 10시즌 동안 K리그1 193경기 1득점 27도움을 달성하였으며, K리그1 우승 3연패, 코리아컵 우승 등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7년 전남드래곤즈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작성하였으며, 울산 소속 마지막 시즌(2024)에는 K리그 대상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3월11일 국가대표에 첫 발탁(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시작으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까지 꾸준히 선발 및 출전했다.
대전은 대표팀과 유럽 경험이 있고, 다양한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이명재 영입으로, 확실한 측면 전력을 보강했다.
이명재 선수는 “더 강한 대전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벌써 기대가 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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