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5출루 활약…빅리그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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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5출루 활약…빅리그 복귀 '청신호'

모두서치 2025-06-25 14:0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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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빅리그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안타 생산에 실패했던 김하성은 이날 활약으로 올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을 0.184에서 0.226(53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568에서 0.650으로 상승했으며, 시즌 5타점 11득점을 작성했다.

또한 6경기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퀸 매튜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생산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찬스를 일군 뒤 2사 만루에서 트리스탄 피터스가 터뜨린 만루 홈런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6-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마이클 고메스의 시속 137㎞ 커터를 잡아당겨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후속 안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김하성은 5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주자인 밥 시모어가 쳐낸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14-6으로 팀이 한 점 달아난 8회말 2사 1, 3루에서 김하성은 내야 안타를 쳐내 1타점을 올렸다.

이날 더럼은 트리스탄 피터스의 만루포와 카슨 윌리엄스의 스리런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15-6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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