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긴급 보수와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통제했던 화천교의 통행 제한 조치를 27일 오전 8시부터 해제한다.
도에 따르면 화천교는 화천군 화천읍과 평화의댐 방면 대이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50m, 폭 11m의 왕복 2차선 교량이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허용 하중 부족 등으로 D등급을 판정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교량 안전 확보를 위해 총중량 23.5t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 통행 제한을 실시했지만, 지난 5월 7일 오전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일부가 탈락돼 구조물 손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량의 전면 통제 및 우회노선 등의 긴급 조치가 이뤄졌고, 그동안 보수공사를 해 왔다.
북부지소는 통행을 재개하는 대신, 총 중량 15t 이상의 차량은 통행을 제한하고, 2.9m의 차량 높이 제한 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5일 "기존 화천교를 이용하던 대형차량은 인근 군도 15호선 배머리교로 우회해야 한다"며 "앞으로 노후 교량에 대한 재가설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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