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불륜 상대 알고보니 男…"여자보다 낫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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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 상대 알고보니 男…"여자보다 낫지 않냐?"

모두서치 2025-06-25 11:0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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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임신한 아내가 있음에도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외도 상대가 동성이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남편이 성소수자들이 모인 술집에서 남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는 사연이 그려졌다.

임산부 A씨는 애초 프로그램 탐정단에 남편이 자신의 절친과 본인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A씨 절친은 두 달 전부터 집 누수를 핑계로 A씨 집에 머물고 있었다. 이 절친은 작가로 PD인 A씨의 남편과는 오래전부터 함께 일해왔다.

그런데 친구가 머물기 시작한 이후 남편 귀가가 늦어졌다.

A씨는 남편이 처음엔 친구 때문에 불편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남편이 늦는 날엔 친구도 비슷한 시간에 집에 들어왔다.

어느 날엔 술에 취해 거실 소파에서 두 사람이 껴안고 잠든 장면도 목격했다.

탐정단이 친구가 사는 아파트를 찾은 결과 두 달 동안 누수 공사를 한 세대는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가 A씨 남편을 집착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집으로 끌고 가는 모습도 포착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남편은 동성들과 불륜을 즐기고 있었고 친구가 이 사실을 안 뒤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이다.

A씨가 이 사실을 안 뒤 친구는 "네 임신을 알고 며칠 뒤 네 남편이 동성애자인 거 알게 됐다. 남성들끼리 이용하는 데이팅 앱을 네 남편이 사용하는 걸 알았다. 감시하려고 너희 집까지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반면 "난 당신한테 소홀했던 적 없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임신했다고 했을 때 아이 소중하게 받아들였다"면서 "나 남자도 좋아한다. 내가 여자랑 바람피우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적반하장 반응을 보였다.

이후 남편은 또 다른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당신 절친은 당신을 오래전부터 사랑해 왔다. 술 마신 날 당신 잠들어있을 때 친구가 당신 입에 몰래 키스하는 거 봤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국 A씨는 집과 위자료, 양육비 등을 받는 조건으로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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