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홈쇼핑은 상품성이 낮은 '못난이 사과'를 브랜드화한 '아름아리' 사과가 올해 상반기에 350t(톤)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아름아리 사과는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든 과일 중에서 주문건수 1위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경남 거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와 협업해 못난이 사과를 상품화해 월 1회 정기 편성을 보장하고 대규모 직매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롯데홈쇼핑 식품팀장은 "경남 거창의 못난이 사과가 '아름아리'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얻어 1위 과일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채널 입점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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