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청소연구소’는 자사 주방청소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예약 건수가 300%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우려와 주방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방청소는 기본 2시간 기준으로 식탁 정리, 설거지, 가스레인지·인덕션 기름때 제거, 싱크대·거름망 세척, 음식물 쓰레기 배출 등 주방 전반의 위생 관리를 포함한다. 여기에 시간 추가와 후드 청소를 선택, 실제 신청 고객의 40%가 옵션을 활용했고 이 중 80%는 후드청소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는 전체 집 청소 예약 중 약 10% 비중을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30회 이상 반복 이용한 고객도 있었으며 24~34평대 주거형 고객이 45%로 가장 많았다.
현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주방청소 포함 집 청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가사 정기 청소 1만원 △가사 1회·원룸·부분 청소 5000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서비스 오픈 이후 매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식중독 우려로 주방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 예약이 집중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맞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의 불편을 덜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연구소는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방문해 설거지·화장실·분리수거까지 진행하는 전국 단위 정기 홈클리닝 서비스다. 정기 고객 비중은 65%, 재구매율은 8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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