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과거 2년간의 월별 평균 대비 5% 이상 줄었을 경우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가정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세대는 788세대로 총 429.8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다.
이에 군이 최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1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