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5세(2019년생) 학급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형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 발달, 아동기질 등 정서·심리 관련 3종 검사를 진행한다.
또 개별 맞춤형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교사 연수를 지원한다.
검사와 프로그램 비용은 교육지원청이 전액 부담한다.
최근 정서·행동 위기 유아가 늘면서 심리 지원에 대한 요구 증가해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부모와 교사들도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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