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유력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네이처 인덱스 2025' 보건의학 부문에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8위(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처 인덱스는 논문 수, 공저자 수, 기여도,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하며, 연구역량 평가에서 신뢰받는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표된 논문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병원 측은 이번 순위가 병원의 연구역량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앞으로도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우수 연구 인재를 적극 유치·육성해 대표적인 연구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동남권 유일 연구 중심병원으로 인증받는 등 꾸준한 연구 지원 정책과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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