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LIG넥스원이 ESG 관련 주요 활동과 현황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LIG넥스원은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전략을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감 △폐기물 및 오염물질 관리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고도화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정보보호 △윤리·준법경영 등 6대 핵심 이슈에 대한 전략과 실행 성과가 담겼다.
성과보고 범위도 확대됐다. 지난해 첫 보고서 발간에 이어 올해는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종속회사인 LIG정밀기술까지 포함해 ESG 실천 체계를 확장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활동 내역과 실적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운영 등 저탄소 전환 실행계획도 포함됐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공급망까지 포함한 Scope3로 넓혀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방산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으며, 이러한 상생 노력에 힘입어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국가 안보와 글로벌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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