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떠안게 된 20억원대 채무를 고백하며,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유리는 2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토크 예능 '파자매 파티' 5화 돌싱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상에서 그는 이혼 후 자신을 둘러싼 여러 오해에 대해 처음 입을 연다.
서유리는 "이혼 후 생긴 빚이 사실 20억 원에 달한다"며 "현재 13억원 가량 갚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파산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고 밝혔다.
최근 생긴 '썸남'의 존재도 깜짝 고백했다.
서유리는 "최근 썸남이 생겼다.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썸남이 나가서 입을 의상으로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인터넷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생각과 결혼생활 전후의 속내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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