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물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내년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이준혁과 서현우이 내년 공개될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출연한다고 티빙이 25일 밝혔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성실하고 무탈하게 살아온 한 직장인이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어제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담은 오피스물이다.
로또 1등에 당첨돼 13억을 받게 된 주인공 공은태 역에는 이준혁이 나선다. 무탈하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홍성인터내셔널 영업 5팀 팀장이다.
1년 후임인 공은태가 먼저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삐딱하게 행동하기 시작한 문제의 팀원 양준호 역은 서현우가, 홍성인터내셔널의 '동네북'인 영업 4팀 팀장 정선혁 역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한 오대환이 맡는다.
영화 '강릉'을 만든 윤영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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