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자유융합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전공자율선택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공탐색비교과프로그램으로 6월 25일과 26일, 1박 2일로 '전공캠프'를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전공캠프는 진학 희망 학과 선배들과 직접 대면해 해당 학과의 전공적 특성을 반영한 '전공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교수가 제공하는 과제를 소속 학과 선배와 수행하면서 해당 학과의 전공적 특성뿐 아니라 필요한 학업적 자질, 학업 분위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자유전공학부 재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1개 학과가 참여하며, 14개 팀이 구성됐다. 자유전공학부 재학생 35명과 진학 희망 학과 재학생 38명, 학생 행사진행요원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융합대학 이영한 학장은 "전공캠프는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가 학생의 전공 탐색 및 선택을 형식적·행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시각에서 실질적·경험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오랜 논의 끝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전공학부는 전공캠프 진행 과정을 다음해 신입생에게 안내하기 위해 전문 촬영업체를 섭외해 5분 분량의 현장스케치 영상을 촬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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