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대구 달서구 도원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가 등 27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7분께 달서구 도원동 도원센터 인근에서 큰 소리가 나며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달서구 도원동 한실들5단지, 나래마을8단지, 도원센터 일대 2713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발생 5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0시15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은 낙뢰 등 이상 전압으로부터 전기 설비를 보호하는 전신주 피뢰기가 파손돼 정정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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