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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등이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성북구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구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는 문화공간이육사가 오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전시 연계 프로그램 ‘내 손 안의 264’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이육사의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스마트폰 기반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콘텐츠로, 7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참여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화공간이육사 1층에서 제공하는 활동지를 수령하거나 전시실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게임이 시작된다. △1층 청포도 라운지에서는 이육사의 시를 살펴보는 ‘청포도 터뜨리기’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이육사의 생애 중요한 사건을 알아보는 ‘이육사 일생 맞추기’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 퍼즐 맞추기’ 등 세 가지 게임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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