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부스 운영, 글로벌 팬들과 한국 주류문화 공유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에 참여해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오징어게임' 이벤트 단독 부스 운영 현장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도미노파크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3 뉴욕 팬 이벤트’에 단독 주류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글로벌 공개를 기념해 약 1천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모인 자리로, 극 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전용 부스를 통해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 리큐르 6종과 ‘참이슬 X 오징어 게임’ 협업 에디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음할 수 있도록 했고, 쏘맥 음용법과 쏘맥타워 시연 등을 통해 한국 주류문화를 알렸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참이슬 마이크’, 에코백 등 한정 굿즈와 <오징어 게임> 전용잔, 영희 게임기 등이 담긴 스페셜 키트가 제공돼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SNS 콘텐츠가 실시간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진로 브랜드의 글로벌 대중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작년 시즌2 협업 당시 ‘참이슬 오징어게임 에디션’을 4개국에 출시해 한 달 만에 완판했으며, 술자리 게임 콘텐츠인 ‘영희 게임기’는 SNS에서 1억뷰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3 협업 제품은 총 18개국으로 확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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