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의 다정한 면모를 대놓고 자랑하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달콤한 일상 대화가 공개돼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지민은 6월 2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예비 남편 김준호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대화에서 김지민이 "땀띠 너무 가렵다"고 하자, 김준호는 곧바로 "긁으면 안 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이 "내일 약 사 줘라, 발라 달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건네자, 김준호는 지체 없이 "내일 (약) 발라줄게, 약국 갔다 옴"이라며 연고 사진을 찍어 보내는 '약국 인증'까지 마쳤다.
김지민은 이번 대화를 공개하면서 "이런 남자 없어요, 감동"이라고 덧붙이며 김준호의 섬세하고 사랑꾼 같은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준호 님 최고", "언니 부러워요", "이런 남자 신랑감으로 최고!", "감동이에요", "멋있어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예비 부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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