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은쿤쿠, 서로 팀 바꾼다? 맨유-첼시의 '문제아' 교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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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은쿤쿠, 서로 팀 바꾼다? 맨유-첼시의 '문제아' 교환 계획

풋볼리스트 2025-06-24 21:4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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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서로의 ‘문제아’ 교환을 염두하고 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맨유와 첼시는 이번 여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서로에게 팔 수 있다. 스왑딜이 아닌 별도의 이적으로 예상된다. 두 클럽은 아직 직접 회담을 열진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 은쿤쿠는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주목 받았다. 2021-2022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2022-2023시즌에는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런 활약으로 첼시의 러브콜을 받았고, 2023-2024시즌 이적에 성공했다. 

그러나 첼시 이적 후에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릎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이 연달아 발생하며 한 시즌을 사실상 통째로 날렸다. 첫 시즌에 은쿤쿠가 뛴 경기는 11경기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뒤에도 부활하지 못했다. 2024-2025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를 소화했지만 3골에 그쳤다. 첼시의 공격 중심으로 떠오른 콜 파머에 밀리면서 뛸 자리가 애매해진 게 주 원인 중 하나였다.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은쿤쿠의 첼시 탈출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뮌헨과 개인합의를 맺으면서 이적을 도모했다. 올여름에도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첼시 이적설이 나온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문제아로 꼽힌다. 팀 유스 출신이지만 자신이 출전하지 못하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치고, 이로 인해 후뱅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일으켰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 앞에서 “널 데려갈 팀이 있길 기도하라”라며 가르나초를 내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가르나초 역시 지난 겨울 나폴리와 연결되며 해외 이적설이 있었다는 점이 은쿤쿠와 비슷하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와 팀의 여유롭지 않은 상황으로 이적하지 못했다. 올여름 새 행선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은쿤쿠와 서로 팀을 교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두 선수 모두 빠르고 기술이 좋아, 새 팀에서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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