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 주장' 헨더슨, 깜짝 PL 복귀? 아약스와 '계약해지 조항'에 노팅엄-마르세유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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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 주장' 헨더슨, 깜짝 PL 복귀? 아약스와 '계약해지 조항'에 노팅엄-마르세유 눈독

풋볼리스트 2025-06-24 20:4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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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아약스). 아약스 X(구 트위터) 캡처
조던 헨더슨(아약스). 아약스 X(구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전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노팅엄포레스트와 마르세유는 올여름 헨더슨과 계약을 원하고 있다. 헨더슨은 계약 방출 조항 때문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려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주장으로 리버풀을 오래 이끌었던 미드필더다. 2015-2016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위르겐 클롭 감독과 전성기를 누렸다. 파비뉴와 함께 리버풀의 중원을 책임졌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클럽이 들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2024시즌에는 리버풀을 떠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파크로 이적했다. 당시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헨더슨은 사우디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여기에 자신이 지지했던 동성애 권리와 정반대 되는 가치를 가진 나라로 이적하면서 모국 팬들의 비판까지 받았다. 가족들도 사우디 적응에 힘들어하자 6개월 만에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하며 유럽으로 돌아왔다. 

조던 헨더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조던 헨더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약스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번 시즌에는 45경기를 뛰면서 우승 경쟁을 도왔다. 비록 아약스가 승점 1점차로 에인트호번에 밀리면서 네덜란드 첫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헨더슨은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다시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헨더슨은 다시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아약스와 계약 만료 조항이 발동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어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 이에 프랑스 마르세유와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포레스트가 관심을 보였다.

마르세유와 노팅엄 모두 헨더슨에는 매력적인 팀이다. 노팅엄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하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0년 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무엇보다 잉글랜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마르세유의 경우 로베르토 데체르비 감독 하에서 프랑스 리그1 2위를 차지했다. UCL과 함께 파리생제르맹(PSG)와 우승 경쟁도 가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약스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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