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빼빼킹 입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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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빼빼킹 입문 후기!

시보드 2025-06-24 20:26: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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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풀소유 자캠, 풀소유 모캠만 다니긴 했지만

백패킹도 관심이 있긴 했는데


커피컵 하나 사러 동네 캠샵 들렀다가
무려 반값 세일중인 오프랜드 겟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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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이어 경량 매트도 샀겠다

바로 백패킹 성지라는 굴업도 배편 예매ㅎㅎ



원래 큰일은 막 의지가 불타오를 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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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아침부터 일찍 일나서
늦을까봐 허겁지겁 대부도 선착장 도착했더니

안개가 넘 심해서 지연.......






대부도 >> 덕적도행 배가 지연되면
덕적도 >> 굴업도 배를 못 탈 수도 있어서 똥줄 탐ㅠㅠ

정 안되면 취소하고 다른 강원도권 캠장을 가야겠구나
예약 알아보는 중이였는데

다행히도 1시간 50분 대기 끝에 10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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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진짜........ㅋㅋㅋㅋ

가다가 크툴루 튀어나오는 거 아닌가 했음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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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기착지인 덕적도에서 굴업도행 더 작은 배로 환승


덕적도에 예상 시간보다 30분 가량 지연돼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먼저 출발 안 하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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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비가 한 번 오더니

다행히도 섬이 가까워질수록 날이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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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으로부터 마을까지는
산길로 걸어서 20분가량 걸리는데

마을 주민분들이 민박 이용객 픽업하는 김에
백패커들도 태워다 주심여


걸어갔으면 체력 소모 어마무시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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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멍뭉이도 보고 물도 보급 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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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 부분 경사도가 상당한 데다가

짐을 이만큼 메고 산을 타는 게 첨이라 기진맥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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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언덕을 딱 넘어서니

와.........

넘나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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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가량 능선길을 걸어서 개머리언덕 도착!

벌써 핏칭한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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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인 기타 바로 옆에 핏칭하기로 결정쓰

언덕 자체는 매우 넓은데
생각보다 평탄화가 잘 안 돼 있어서
칠 만한 곳은 여기밖에 없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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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텐트 치고 있으니

지나가던 민박 여행객 분들이
혼자 캠핑 다니는 거냐고, 대단하다고
집에서 싸 온 김밥인데 남아서 이것 좀 드시라고 주심여ㅋㅋ

개마쉿어서 한 줄 순식간에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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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칭 다 하니 해가 반짝 나가지고 기분 굿굿

원단이 10D밖에 안 되는지라

안에가 다 비치네여 ㅁㅊ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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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나도 환상적이였던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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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 밤은 잊히지 않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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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불과 10여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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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에 일나보니

운해가 몰려오면서 결로가 어마무시하길래
빠르게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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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오후 1시 반이다 보니 시간이 한참 남아서

짐을 트럭에 실어놓고
서너시간 정도 섬 트래킹을 했는데,

안개가 워낙에 심했던지라 별 소득은 없었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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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틀간의 환상적인 백패킹 디따 즐거웠음ㅎㅎㅎ

진짜 백패커건 오캠러건간에
굴업도는 죽기 전에 한 번 쯤은 꼭 가보십셔! 강추!!!






저는 담 캠핑은 선자령으로 가는 걸루~~~!!!

산아 기다려라 내가 간드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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