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출신 AI 전문가' 배경훈 “한국도 AI 저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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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출신 AI 전문가' 배경훈 “한국도 AI 저력있다"

한스경제 2025-06-24 17:4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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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SK텔레콤과 LG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IT) 기업을 거친 인공지능(AI) 전문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세계 3대 강국 실현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자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한국의 AI 수준은 분명히 저력이 있다.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가 보완된다면 세계적 수준의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역대 최연소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그는 “산업 현장에서 AI 연구개발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쏟을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현장과 부단히 소통하며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정책 중점 방향으로 ‘국민 모두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배 후보자는 “이제는 특정 분야가 아닌 전 산업·기술 분야에 AI가 결합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 분야 전문성을 묻는 질문엔 “AI 전문가이기 전에 과학기술인”이라고 답했다. 또 LG유플러스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통신사 경험도 있어 ICT 분야에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과기정통부 조직 개편과 관련한 질문에는 “아직 업무 파악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추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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