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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9)와 8세 연하 배우 조혜원(31)이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이장우♥조혜원, 결혼 날짜 언제?
MBC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두 사람이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당시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고,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7년째 애정을 키우고 있는 연인입니다. 이장우는 1986년생,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둘의 나이는 8살 차이입니다.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장소는 '잠실 롯데호텔월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두 사람의 인생 2막을 열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로 확인됐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장우, 조혜원 커플이 택한 결혼식 장소는 바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호텔월드였습니다. 이곳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랑·신부 현수막과 엘리베이터 씬 연출 등 로맨틱한 시그니처 요소가 강점입니다.
300명 수용 규모인 크리스탈볼룸홀의 예식 비용은 5000만원에서 1억 원대 후반까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장우♥조혜원 첫만남 작품 무엇 (+하나 뿐인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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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KBS '수상한 삼형제'(2009),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KBS '웃어라 동해야'(2010) 등에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2009년에는 그룹 트웬티포세븐 멤버로 활동하며 싱글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마인'(2021), '군검사 도베르만'(2022),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2023) 등에 출연하며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 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장우♥조혜원, 만날 수 있었던 이유
유튜브 채널 '이모카세 정준년이'
이장우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만난 여자 친구 조혜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할 때 세트장에서 찍을 때는 아침에 7~8시쯤 출연자들이 다 같이 대본 리딩을 한다. 그러면 제일 앞에 감독님과 최수종 선배님 등 선배님들이 앉아 있고, 다른 쪽은 단역들이 앉아 있다. 근데 (조혜원에게) 눈이 딱 갔는데 키가 너무 크고 하이힐을 신은 상태로 걸어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가는데 뭐에 홀린 것 같았다. '저런 사람은 남자 친구가 누굴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첫 만남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제일 중요했던 건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으면 대기실에서 촬영 화면이 보이지 않냐. 근데 최수종, 박상원 선배님이 앉아서 촬영 모니터를 보면서 '쟤 되게 매력적이다. 괜찮다'라고 하시는 거다. 그 소리를 딱 듣고 어른들이 인정했으면 끝이다. 무조건 내가 찔러나 보자 싶어서 인스타로 DM도 보내고, 그다음에는 매니저한테 휴대폰 번호를 알아봐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모카세 정준년이'
이장우는 "근데 매니저가 회사도 어딘지 모르겠고, 연락처를 받기 어렵다고 하는 거다. 고민하는데 DM으로 '누구세요?'라는 답장이 왔다. 보낸 사람이 진짜로 나인지 몰라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같이 촬영했던 이장우라고 한다. 드라마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렇게 DM을 보내면서 '혹시 남자 친구 있냐'고 했더니 1시간 후에 '없다'고 해서 '그러면 나한테 한번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해서 같이 저녁 먹으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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