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24일 태안군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32보병사단과 함께 항만 침투에 대비한 대테러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불순 세력이 항만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추적·차단 기동, 의심 선박 제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중요 시설에 대한 침투와 테러 상황에 대비한 긴급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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