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일 강도형 장관 주재로 중동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선박 대상 위협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수부와 외교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합동참모본부 등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민간 선박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연락망 가동과 실시간 정보 공유, 현장 지원 체계 가동 등 기관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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