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휴전에 3100선 돌파…3년 9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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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휴전에 3100선 돌파…3년 9개월만

직썰 2025-06-24 16: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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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4일 중동 리스크 완화로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올라 약 11개월 만에 8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9.17포인트(p,2.96%) 오른 3103.6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67p(1.55%) 오른 3061.14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다.

코스피 종가가 31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35억원, 2587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6396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4.31% 오른 6만500원으로 마감해 지난 3월 28일 이후 3개월 만에 ‘6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7.32%)는 27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대로 올라섰다.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SDI(4.43%), 포스코퓨처엠(2.70%) 등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두산에너빌리티(0.44%), KB금융(4.37%), 현대차(2.2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증시 활성화에 NH투자증권(6.08%), 미래에셋증권우(3.43%), 대신증권우(3.25%) 등 증권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동 불안 완화에 한국ANKOR유전(-28.53%), 한국석유(-23.12%) 등 정유주와 STX그린로지스(-20.70%), 흥아해운(-20.04%), HMM(-3.18%) 등 해운주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4p(2.06%) 오른 800.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가 800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8월 1일(813.53)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1억원, 64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8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6.05%), 에코프로(14.12%) 등 이차전지주가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63%), 레인보우로보틱스(3.11%), 펩트론(7.50%) 등이 올랐다.

반면 HLB(-3.41%), 파마리서치(-3.06%), 코오롱티슈진(-1.54%)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8조4047억원, 8조2866억원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각각 3조2378억원, 10조9679억원으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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