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세 각료, 7차 관세 협상 위해 26일 방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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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세 각료, 7차 관세 협상 위해 26일 방미 조율"

모두서치 2025-06-24 14:2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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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 료세이(赤沢亮正) 일본 경제재정·재생상은 오는 26일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아카자와 재생상은 이번 방미에서 7차 장관급 관세 협상을 벌일 생각이다.

TV아사히 뉴스는 그가 26~28일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 7차 협상이 전망된다.

이번 협상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당초 일본은 G7 정상회의 때 합의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이를 위해 G7 직전까지 4주 연속 방미하며 협상에 힘을 쏟았으나 결국 불발됐다.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이시바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하면서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지난 23일 US스틸을 인수한 일본제철의 하시모토 에이지(橋本英二) 회장을 만나 기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협상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관세 협상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며 "협상의 지혜를 달라"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일본에 대해 '상호 관세' 24%(기본 10%+국가별 추가 14%)를 부과했다가 오는 7월8일까지 유예했다. 이와 별개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는 25%, 철강·알루미늄 제품에는 50%를 부과한 상태다.

일본은 상호 관세 유예 기한이 끝나는 7월9일을 하나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관세 등에서 양국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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