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코스피가 장중 3100선을 넘어섰다. 이는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85포인트(2.85%) 상승한 3100.32를 기록했다. 지수는 3060선에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37억원, 기관이 235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530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8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64포인트(1.99%) 오른 800.43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의 강세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휴전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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