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로, 다양한 섬과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피 섬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섬이다. 투명한 바닷물과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마누칸 섬은 코타키나발루 인근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잘 정비된 리조트와 고운 백사장이 매력이다. 산호초가 풍부해 스노클링 명소로도 유명하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탄중아루 해변은 일몰 명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바다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석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마무틱 섬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작은 섬으로, 다양한 열대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하다. 깨끗한 바닷물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져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된다.
코타키나발루는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섬과 해변이 모여 있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바다 체험을 할 수 있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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