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50억 기부' 뒤 하루 만에…박수 쏟아질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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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50억 기부' 뒤 하루 만에…박수 쏟아질 소식 전해졌다

위키트리 2025-06-24 13: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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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위해 50억 원을 기부해 건립되는 ‘민윤기 치료센터’에 팬들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제중관 1층에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세브란스병원에 50억원을 기부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돕는 '민윤기 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왼쪽)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연합뉴스, 세브란스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은 24일 오전 9시 기준 ‘민윤기 치료센터’에 모인 일반인의 기부금이 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슈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뤄진 결과다.

전날 세브란스병원은 서울 신촌 병원 제중관 1층에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센터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한 언어·심리·행동 치료 프로그램뿐 아니라, 임상 및 연구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약 7개월간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와 함께 협업하며 음악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상호작용도 병행했다.

기부 사실이 보도된 이후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실에는 팬덤 ‘아미’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이어졌다. 병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상시 후원 메뉴를 개설하며 ‘민윤기 치료센터’ 전용 항목도 추가했다. 개설 약 6시간 반 만에 기부금은 1억 원을 돌파했고, 이후 하루 사이에 총 2억 원 이상이 모였다.

SNS 상에서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외 팬들 역시 후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송금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채널이 마련될 경우 기부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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