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쳤다는 표현 외에는 달리 이 퍼포먼스를 설명할 길이 없다. 홈런왕 칼 랄리(29, 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시애틀 3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랄리는 시즌 32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
랄리는 2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3회 투수 앞 내야안타로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이후 후속 홈런 때 득점.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애틀은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의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호투와 12안-11득점으로 폭발한 타선을 무기 삼아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 타선을 이끈 랄리는 이날까지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78와 32홈런 68타점 57득점 79안타, 출루율 0.383 OPS 1.049 등으로 펄펄 날았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전반기 40홈런은 지난 2001년 배리 본즈의 역대 최다 39개를 뛰어 넘는 기록. 랄리가 본즈의 기록을 넘어서려 하고 있는 것이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