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식단에 라면 등장?…“‘이것’ 추가하면 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저속노화’ 식단에 라면 등장?…“‘이것’ 추가하면 된다”

이데일리 2025-06-24 12:55:1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내에서 ‘저속 노화’(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슬슬: 슬로우 라이프’에 출현한 정 교수는 저속 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키는 생활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슬슬: 슬로우 라이프 캡처


영상에서 정 교수는 “지난 1년간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면서 “지방이 8㎏ 늘고 근육은 4㎏ 빠져서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병아리콩과 샐러드를 아침 식사로 먹은 뒤 신문을 읽고 악기를 연주했다. 오후에는 단백질 음료를 마신 뒤 러닝머신에서 2시간 동안 21.1㎞를 달렸고, 4시쯤 늦은 점심으로 키위, 딸기, 그리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다만 라면도 일반 라면과는 차별화됐다. 정 교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선택하고 라면에 동봉된 조미유는 넣지 않았다.

라면 조미유는 팜유·미강유 기반의 포화지방이 주를 이루며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신경계 부담,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있다는 게 정 교수의 설명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슬슬: 슬로우 라이프 캡처


대신 렌틸콩 한 캔을 추가해 단백질을 보충한다고 한 정 교수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만 맞추면 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라면을 끓이고 국물을 버린 뒤 얼음과 렌틸콩 한 캔을 넣는 ‘저속 노화 라면’ 조리법을 공개한 바 있다.

렌틸콩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섬유소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비만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보시는 분들께서는 되게 멋대가리 없게 밥을 먹는다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원래 이렇게 먹는다”며 웃어보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