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30대 남성 A씨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6월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지난 6월 21일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다음 날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현재 구속 상태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뜻한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새벽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의자 A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그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는 솔로' 출연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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