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의 추락' MLB 프랑코,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징역 5년 구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망주의 추락' MLB 프랑코,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징역 5년 구형

모두서치 2025-06-24 12:26:3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성년자 성 착취 및 학대 혐의로 기소된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완더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통신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코가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프랑코가 미성년자와 4개월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 관계에 동의를 얻기 위해 해당 미성년자의 모친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피해자 모친의 집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프랑코가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만8500달러(약 9300만원)와 3만5000달러(약 4800만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검찰은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을, 자녀를 성매매에 연루시킨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의 모친에게는 프랑코보다 2배 많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021년 MLB에 데뷔한 프랑코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였다.

데뷔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의 성적을 냈던 프랑코는 시즌을 마친 뒤 탬파베이와 11년, 1억8200만 달러(약 2341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2023시즌에는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7홈런 58타점으로 활약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고소당했고,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프랑코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MLB 사무국은 프랑코에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 더해 소속팀인 탬파베이도 행정 휴직 처분을 종료하고 그를 제한 명단에 올렸다.

제한 명단에 오른 선수에게는 연봉이 지급되지 않고, 서비스 타임도 쌓이지 않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