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음뵈모 뺏긴 토트넘, ‘SON 대체자’로 거론되던 에제 영입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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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음뵈모 뺏긴 토트넘, ‘SON 대체자’로 거론되던 에제 영입 선회

인터풋볼 2025-06-24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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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제 영입을 고려하고 있고 에제도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래 전부터 에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에제의 에이전트 측과도 긴밀한 관계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을 위해 영입 여부에 대해서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에제를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6,800만 파운드(1,265억)의 이적료가 예상된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하기도 했다.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미드필더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지만 2선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발재간이 좋고 무엇보다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1골 6도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력도 갖췄는데 동료와의 연계도 뛰어난 선수다.

에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도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당시 부진하던 제임스 매디슨의 장기적인 대체자이자 손흥민의 대체자 역할도 할 수 있는 에제를 원했다. 다만 팰리스가 에제를 매각하길 원치 않았고 토트넘도 단순 관심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그렇게 6개월이 흘렀다.

현재 상황은 조금 달라졌다. 에제는 보다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고 토트넘도 그중 하나다. 매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장기적 미래는 불투명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내년 여름이면 34세가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있다”라며 토트넘이 에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토트넘은 브라이언 음뵈모를 놓친 뒤 에제로 선회한 듯하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넣은 만능 공격수다. 프랭크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 했었기에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 음뵈모 영입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철회했다. 음뵈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의지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지난 18일 "토트넘은 음뵈모가 맨유 이적만을 원하다는 걸 깨닫고 관심을 식혔다. 토트넘은 현 시점에서 맨유를 앞지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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