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제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들이 공동으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할 수 있다. 즉시 해결 가능한 간단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심층 조사가 필요한 민원은 접수 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처리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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