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문위·콘텐츠 논란 '창원 민주주의전당' 결국 개관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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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문위·콘텐츠 논란 '창원 민주주의전당' 결국 개관식 연기

연합뉴스 2025-06-24 1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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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기간 연장…시 "더 숙의하고 공론화 과정 필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전경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관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이던 시범운영 기간도 연장한다.

시는 시범운영을 연장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개관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민주주의전당은 최근 임시 개관 이후 전시 콘텐츠 부실과 부적절한 인사가 포함된 운영자문위원회 구성 등 이유로 민주화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잇단 비판을 받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민주주의전당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화합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어서 더 숙의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주주의전당이 앞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개관 일정은 추후 따로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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