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월 9일(현지시간) 차세대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7과 갤럭시 Z플립7 시리즈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 경험, 더 넓게 펼쳐질 준비를 마치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라는 주제로 갤럭시 Z폴드 7과 갤럭시 Z플립7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의 가장 비싼 스마트폰인 갤럭시Z 시리즈는 공개에 앞서 최근 유럽에서 판매 예상 가격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 7, 갤럭시Z 플립 7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유럽 가격은 이전 제품에 비해 10% 가량 인상됐다. 갤럭시Z 폴드 7(256GB)의 최저가격은 2,225유로(352만4천 원), 삼성 갤럭시Z 폴드 7(512GB)의 가격은 2,310유로(365만9천 원), 삼성 갤럭시Z 플립 7(512GB)은 1,425유로(225만7천 원)로 책정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 폴드 6의 2,000유로(316만8천 원), 갤럭시Z 플립 6의 1,320유로(209만9천 원)보다 35만6천 원, 15만원8천 원이 인상된 것이다.
갤럭시Z 폴드 7의 컬러는 실버 쉐도우와 제트 블랙, 갤럭시Z 플립 7은 블랙, 블루 쉐도우, 코랄 레드 등 3가지 컬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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