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2연승을 거두며 가장 강력한 시즌 챔피언 후보로 입지를 굳혔다.
김경호는 22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에서 개막전과 같은 압도적인 주행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23시즌 모토 클래스 챔피언 권현진이 레벨 업 해 2위를 위동환이 3위를 시상대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피스타 600클래스는 신명규가 연속 포디엄 정상을 밟았고, 복귀전을 치른 김동진이 2위를, 서영화가 3위를 했다.
입문자 및 아마추어 중심의 원메이크 브랜드컵인 ‘야마하 R3 컵’에서는 참가 라이더가 다양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클래스로 진행됐다. 출고 당시의 순정 상태로 참여가능한 ‘올 스톡’ 클래스, 기본 경기 세팅의 ‘레이싱 스톡’, 튜닝 무제한의 ‘레이싱 오픈’ 등 3개 클래스에 참가한 총 23대의 바이크가 통합전을 치렀다. 오픈 클래스에서는 김민채가 일본의 탄지 코이치와의 접전 끝에 우승했다.
3라운드는 9월 20~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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