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K브랜드 해외 진출 플랫폼인 하이퍼그라운드가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쁘렝땅 백화점에서 두 달간 13개의 K뷰티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쁘렝땅 백화점 여성관 지하 1층 오스만 아트리움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1865년에 설립된 쁘렝땅 백화점의 1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이다.
K뷰티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오스만 아트리움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꾸준하게 열렸던 장소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K뷰티 팝업스토어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기, 마스크, 신세계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13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소개한다.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로는 스킨케어 ‘글로우’, ‘메디필’, ‘세라마인’, ‘유랑’, ‘키스’, 메이크업 ‘무지개맨숀’, ‘밀크터치’, ‘테’ 향수 ‘모멘센트’, ‘취’, 마스크 ‘러븀’, ‘성분에디터’, ‘아로셀’,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 가운데 공간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선 위 브랜드들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브랜드 위크를 진행하며 각자의 브랜드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K뷰티 팝업에 참여하는 브랜드 대부분은 아직 해외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그간 패션 카테고리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첫 뷰티 팝업으로, 뷰티 카테고리에서 상징성 높은 프랑스에서 팝업을 선보이며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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