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울산서 세 번째 '마이 그린 네이처' 생태계 보호 활동 전개

최두환(왼쪽)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가 구성원들과 함께 외래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C]

SKC가 자회사 SK피아이씨글로벌과 함께 울산 선바위공원에서 '마이 그린 네이처(My Green Nature)' 세 번째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가시박, 칡 등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두환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SKC와 SK피아이씨글로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해설사와 함께 공원 내 식물과 곤충, 새를 관찰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이 그린 네이처'는 SKC가 올해 집중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가치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SKC는 4월 경기도 성남 탄천에서 수질 정화와 플로깅 활동을, 5월 전북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에서는 외래 어종 포획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SKC 관계자는 "구성원의 작은 실천이 생태계 회복의 첫걸음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